K-패스 맞벌이 둘 다 쓰면 1년 32만 원, 우리 집은 얼마일까?
10월 이용분부터 기준금액 원상복귀 · 시차 시간 +30%p는 12월까지 연장
📌 30초 요약 — 맞벌이 부부 K-패스 환급
| 환급 단위 | 사람 단위 · 부부가 각자 카드 등록하면 각자 환급 |
|---|---|
| 10월부터 | 반값 기준금액 종료 → 수도권 일반형 기준 다시 월 6만 2천 원 |
| 기본형 | 일반 20% · 청년·2자녀 30% · 3자녀 이상 50% · 저소득 53.3% |
| 시차 시간 | 승차 시각 기준 기본형 +30%p, 12월 이용분까지 |
| 부부 1년 예시 | 둘 다 지하철 출퇴근 일반 유형 약 32만 원 (가정치) |
9월까지는 기준금액이 절반이라 한 달에 3~4만 원씩 돌려받던 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10월 이용분부터는 이 혜택이 끝나 같은 출퇴근을 해도 환급액이 확 줄어듭니다. "이제 K-패스 별 의미 없는 거 아니야?"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맞벌이로 남편과 둘 다 대중교통 출퇴근을 한다면 여전히 1년에 30만 원 넘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거나 단축근무로 시차 시간에 타면 금액이 더 커집니다. 우리 집 상황을 대입해 볼 수 있게 유형별로 계산했습니다.
1. 10월부터 달라진 점 — 무엇이 끝나고 무엇이 남았나
① 끝난 것 — 반값 기준금액
• 4월부터 적용된 정액형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으로 종료
• 수도권 일반 국민 일반형 기준: 3만 원 → 6만 2천 원, 플러스형 5만 원 → 10만 원
• 청년·2자녀·어르신 일반형 5만 5천 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 4만 5천 원
② 남은 것 — 시차 시간 +30%p
• 오전 5시 30분~6시 30분, 9~10시, 오후 4~5시, 7~8시 승차분
• 기본형 환급률 일반 50% · 청년·2자녀·어르신 60% · 3자녀 이상 80% · 저소득 83.3%
• 9월 28일 대광위 발표로 12월까지 연장, 2027년에도 같은 혜택을 이어갈 계획
대광위는 반값 혜택 기간에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이 2만 700원에서 4만 1,300원으로 약 2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10월부터는 정액형 대신 기본형(정률)이 적용되는 사람이 다시 많아집니다.
2. 나는 한 달 얼마? 10월 이후 1인 기준
수도권 지하철 1회 1,550원, 하루 왕복 2회 × 22일 = 월 44회, 6만 8,200원을 쓴다고 가정했습니다. 광역버스는 1회 3,000원 × 44회 = 13만 2,000원으로 가정했습니다.
| 내 상황 | 기본형 | 정액형 | 월 환급 | 1년 |
|---|---|---|---|---|
| 일반 직장인(지하철) | 13,640원 | 6,200원 | 13,640원 | 16만 3,680원 |
| 2자녀 엄마(지하철) | 20,460원 | 13,200원 | 20,460원 | 24만 5,520원 |
| 단축근무 시차 출퇴근(일반) | 34,100원 | 6,200원 | 34,100원 | 40만 9,200원 |
| 광역버스 출퇴근(일반) | 26,400원 | 32,000원 | 32,000원 | 38만 4,000원 |
세 방식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자동 적용되므로 직접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지하철만 타면 이제 대부분 기본형이, 광역버스로 서울 출퇴근을 하면 플러스형이 유리합니다. 1년 금액은 지금 기준이 내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3. 우리 집은 얼마? 맞벌이 부부 합산 1년
| 맞벌이 조합 | 부부 월 환급 | 부부 1년 |
|---|---|---|
| 둘 다 지하철, 일반 유형 | 27,280원 | 32만 7,360원 |
| 둘 다 지하철, 2자녀 유형 | 40,920원 | 49만 1,040원 |
| 아내 단축근무 시차 + 남편 지하철 | 47,740원 | 57만 2,880원 |
| 아내 지하철 + 남편 광역버스 | 45,640원 | 54만 7,680원 |
- 아이 둘이면: 2자녀 유형은 다자녀 검증을 마친 시점부터 적용됩니다. 위 표는 부부 모두 검증을 마친 경우를 가정했으니, 남편 계정도 유형이 맞게 표시되는지 확인하세요.
- 육아기 단축근무 중이라면: 9시대 출근, 4시대 퇴근이면 시차 시간에 딱 걸립니다. 같은 이용액에서 환급률이 20%에서 50%로 올라갑니다.
9월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같은 지하철 월 6만 8,200원을 써도 일반 유형은 9월에 3만 8,200원을 돌려받았지만 10월부터는 1만 3,640원입니다. 부부 합산으로 보면 한 달 7만 6,400원에서 2만 7,280원으로 줄어든 셈입니다. 그래도 1년으로 모으면 30만 원이 넘는 돈이라, 반값이 끝났다고 등록을 해지하거나 카드를 바꿀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는 시차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 다자녀 유형이 제대로 걸려 있는지가 금액을 가르는 포인트입니다.
4. 자주 묻는 질문(Q&A)
정리하면 반값 기준금액은 끝났지만 K-패스는 여전히 등록만 해 두면 매달 돈이 돌아오는 제도입니다. 맞벌이라면 부부 각자 등록해야 금액이 두 배가 되고, 아이가 둘이거나 단축근무 중이면 1년 50만 원 안팎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예산과 세금 제도까지 바뀌니 다음 글에서 이어서 확인하세요.
2026-10-20 기준 · 출처: 국토교통부 대광위 9월 28일 보도자료(시차시간 인센티브 12월 연장·반값 9월 종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모두의카드 안내 · 10월 기준금액 원상복귀 보도 · 계산 예시는 가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