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지원금 70만→200만 원 올리는 곳, 이사는 내년으로 미뤄야 할까
경남 고성군, 2027년 1월 전입 가구부터 4인 이상 70만→200만 원 추진
📌 30초 요약 — 지역별 전입지원금 비교
| 가장 큰 변화 | 경남 고성군 4인 이상 가구 70만 → 200만 원 (2027년 1월 1일 이후 전입 가구부터 추진) |
|---|---|
| 올해 바뀐 곳 | 동두천시 전입 즉시 지급(1월) · 제주 청년 장려금 신설(2월 접수) · 진천군 학생·청년 지원(9월 18일) |
| 지급 시점 | 전입 즉시 주는 곳과 3~6개월 거주 뒤 주는 곳으로 갈림 |
| 지급 수단 | 지역화폐·상품권이 대세, 고성군도 현금에서 상품권으로 전환 예정 |
| 판단 | 지원금 때문에 이사 날짜를 바꾸기보다 전세 만기·학기가 우선 |
전입지원금 소식은 한 해 내내 조금씩 나옵니다. 1월에는 동두천시가 지급 방식을 바꿨고, 8월에는 경남 고성군이 금액을 세 배 가까이 올리겠다고 발표했고, 9월에는 진천군이 학생과 청년 지원을 새로 내놨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자체들이 서로 조건을 손보면서 생기는 흐름입니다.
이사를 앞둔 집에서는 궁금한 점이 두 가지로 모입니다. 우리가 갈 곳은 다른 곳보다 많이 주는지, 그리고 내년에 오른다면 전입을 미루는 편이 나은지입니다. 2026년 10월 6일까지 확인한 발표를 나란히 놓고 따져 보겠습니다.
1. 지역별 금액과 지급 시점 한 표로 보기
세대 전체가 대상인 네 곳을 같은 기준으로 놓았습니다. 금액만 보지 말고 '언제 손에 들어오는지'를 같이 보세요.
| 지역 | 금액 | 받는 시점 |
|---|---|---|
| 경기 동두천시 | 5만 원 | 전입 즉시 2만 원, 6개월 거주 뒤 3만 원 |
| 전남 무안군 | 세대원당 3만 원 상당 | 전입 후 신청 |
| 경북 울진군 | 가구당 3만 원 이하 특산품 + 이용권 | 전입 후 신청 |
| 경남 고성군(현행) | 3인 이하 1인당 10만 원 · 4인 이상 가구당 70만 원 | 신청 3개월 뒤 (4인 이상은 3개월 간격 2회) |
- 바로 받는 곳: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전입신고를 마치고 신청하면 그날 1차분을 줍니다. 예전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야 줬습니다.
- 기다려야 하는 곳: 고성군은 금액이 큰 대신 석 달을 살아야 첫 돈이 나옵니다.
- 현물로 주는 곳: 울진군은 특산품과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이용권을 줍니다. 아이와 주말 나들이 한 번이 해결됩니다.
2. 고성군 인상안 — 지금과 내년이 이렇게 다릅니다
경남 고성군은 8월 27일, 2027년 1월 1일 이후 전입하는 가구부터 전입축하금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 같은 후속 절차가 남아 있는 계획입니다.
| 구분 | 현행 | 2027년 전입 가구부터 |
|---|---|---|
| 3인 이하 가구 | 1인당 10만 원 | 1인당 30만 원 |
| 4인 이상 가구 | 가구당 70만 원 | 가구당 200만 원 |
| 지급 시점 | 신청 3개월 뒤 | 전입 6개월 뒤 1차, 그 3개월 뒤 2차 |
| 지급 수단 | 현금 | 고성사랑상품권 |
금액은 커지지만 조건도 함께 바뀝니다. 첫 지급까지 기다리는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고, 전액을 받으려면 9개월을 살아야 하며, 현금이 아니라 군 안에서 쓰는 상품권으로 받습니다.
3. 그래서 전입을 내년으로 미뤄야 할까
미루는 쪽이 유리한 경우
• 고성군으로 가는 4인 이상 가구이고, 이사 날짜가 원래 12월 말~1월 초 사이라 며칠만 조정하면 되는 집
• 차액이 130만 원이라 전입신고 날짜를 1월 1일 뒤로 잡을 만한 이유가 됩니다
미루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
• 전세 만기나 아이 전학 날짜가 이미 정해진 집. 실제 이사와 전입신고 날짜가 어긋나면 전입신고 기한(이사 후 14일)을 넘기게 됩니다
• 전입신고가 늦어지면 전세보증금을 지키는 대항력도 그만큼 늦게 생깁니다
• 인상안은 조례와 예산 절차가 남아 있어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경우
• 고성군 외에는 이번 조사에서 내년 인상 계획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옮겨 갈 지자체 누리집 공지를 전입 직전에 한 번 더 보세요
4. 올해 새로 생긴 지원 — 청년 동생·학생 자녀용
- 제주 청년 전입축하장려금: 올해 처음 생겼고 2월 23일 접수를 시작해 4월 말까지 1,748명이 신청했습니다. 두 달 만에 예산의 58.3%가 나갔으니 하반기에 제주로 발령받은 만 19~39세 가족이 있다면 예산이 남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진천군 학생 전입 지원금: 9월 18일 이후 전입해 관내나 충북혁신도시 초·중·고에 입학·전학한 학생에게 20만 원을 한 번 줍니다. 아이 둘이 함께 전학하는 집이라면 학생마다 확인하세요.
- 진천군 청년세대 이사비: 19~39세 무주택 세대주에게 중개보수 최대 30만 원, 이사비 최대 20만 원을 생애 한 번 지원합니다. 예산 범위 안에서 주며 세부 기준은 군 공고로 나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Q&A)
전입지원금은 이사 갈 곳을 정하는 기준이 아니라, 정해진 이사에 얹어 받는 돈입니다. 다만 날짜를 며칠만 옮겨도 금액이 달라지는 지역이 있으니 전입신고 전에 한 번은 확인해 볼 만합니다. 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면 다음 글의 신청 순서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2026-10-06 기준 · 출처: 경남 고성군 전입축하금 확대 계획(8월 27일 보도)·동두천시(1월 7일)·울진군(1월 12일)·무안군(5월 11일)·제주도(5월 18일)·진천군(9월 28일) 발표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