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비 경기 50만 원 종료, 우리 동네는 지금 얼마 받을까?
경기도 50만 원 9월 신청분으로 종료 · 서울은 3월부터 둘째 120만 원으로 인상
📌 30초 요약 — 지역별 산후조리비
| 경기도 |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지역화폐 → 9월 신청분까지만 운영 |
|---|---|
| 서울 | 첫째 100만 · 둘째 120만 · 셋째 이상 150만 원 (바우처) |
| 부산 | 출생아 1인당 최대 100만 원 (영수증 제출 후 입금) |
| 군 단위 | 전북 부안 최대 130만 원 · 경북 울릉 최대 100만 원 |
| 갈리는 지점 | 금액보다 거주 기간 요건과 신청 기한 |
11월 출산 예정인 경기도 맞벌이 직장인이라면 지난달 뉴스에 속이 상했을 겁니다. 2019년부터 출생아 한 명당 50만 원씩 주던 경기도 산후조리비가 9월 신청분을 끝으로 멈췄기 때문입니다. 9월에 태어난 아이는 받고 10월에 태어난 아이는 받지 못하게 되자 도민 청원에 1만 6천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같은 시기 서울은 둘째 120만 원, 셋째 150만 원으로 금액을 올렸고, 부산은 100만 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산 지원이 주소에 따라 0원에서 150만 원까지 벌어진 셈입니다. 공식 페이지와 올해 보도로 확인된 지역만 골라 비교했습니다.
1. 경기도 50만 원, 무엇이 끝났나
경기도 산후조리비는 도와 시군이 함께 재원을 대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주던 사업입니다. 출생일부터 12개월 안에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로 신청하면 됐습니다. 도는 9월 신청분까지만 운영하고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 도의 설명: 올해 예산이 처음부터 9개월분만 편성돼 있었고, 한정된 재원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먼저 투입했다는 입장입니다.
- 대신 내세운 것: 첫만남이용권, 시군별 출산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입니다. 새로 생긴 현금 지원은 아닙니다.
- 10월 이후 출생 가정이 할 일: 도 사업은 끝났지만 시군이 자체 예산으로 주는 산후조리비나 출생축하금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시 자체 산후조리비가 있는지'를 물어보세요.
9월 이전에 낳았는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정은 접수 가능 여부를 행정복지센터에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2. 지역별 금액 비교표
| 지역 | 금액 | 지급 방식 | 신청 기한 |
|---|---|---|---|
| 서울 | 첫째 100만 · 둘째 120만 · 셋째 이상 150만 원 | 카드 바우처 | 출산 후 180일 |
| 부산 | 최대 100만 원(쌍둥이 200만) | 영수증 제출 후 계좌 입금 | 출생 후 1년 |
| 경기도(도 사업) | 50만 원 | 지역화폐 | 9월 신청분으로 종료 |
| 인천 연수구 | 50만 원 | 지역화폐(연수e음) | 출생 후 60일 |
| 전북 부안군 | 최대 130만 원 | 영수증 제출 후 지급 | 분만 후 1년 이내 산모 |
| 경북 울릉군 | 최대 100만 원 | 영수증 제출 후 지급 | 보건의료원 문의 |
표에 없는 지역이 지원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식 페이지나 올해 보도로 금액을 확인한 곳만 넣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는 올해 5월부터 시 산후조리비를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렸다고 발표했는데, 도 사업 종료 뒤에도 그대로 지급하는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3. 금액보다 먼저 볼 것 — 거주 요건 비교
출산을 앞두고 이사하거나 친정 근처에서 몸조리를 계획한 집이라면 금액표보다 이 표가 더 중요합니다. 요건을 하루라도 못 채우면 지원 대상에서 빠집니다.
| 지역 | 거주 요건 |
|---|---|
| 서울 |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서울 거주(7월 1일 시행) + 서울에 출생신고 |
| 부산 | 출생일·신청일 모두 아이와 부모 중 한 명이 부산에 주민등록 |
| 인천 연수구 | 출생일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
| 전북 부안군 |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부안군 거주 |
| 경북 울릉군 | 출생일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실거주 |
출산 직전에 서울로 이사하는 경우
신청 기한이 출산 후 180일이라, 전입 후 90일을 채운 뒤 신청해도 기한 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전입일과 출산일을 달력에 놓고 계산해 보세요.
친정이 있는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하려는 경우
서울·부산 모두 '해당 지역에 출생신고(주민등록)한 아이'가 조건입니다. 편하다고 친정 주소로 신고하면 우리 집 주소지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4. 현금이 없는 지역이라면 — 공공산후조리원 확인
- 경기 여주·포천: 2주 이용료 168만 원(2025년 7월 보도 기준), 취약계층은 50% 추가 감면. 포천은 온라인 추첨제로 예약을 받습니다.
- 경북 예천: 올해 8월 18일 개원. 주민등록 6개월 이상 군민 또는 경북도민이 대상이고 분만 예정일 기준 2주 단위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합니다.
- 강원 속초: 올해 1월부터 운영. 속초 주민은 최대 50%,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다문화가족 등은 최대 70%까지 이용료를 감면받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에 20여 곳뿐이라 경쟁이 치열합니다. 임신 중기에 예약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5. 자주 묻는 질문(Q&A)
산후조리비는 지역 예산 사정에 따라 한 해 안에서도 생기고 사라집니다. 경기도처럼 갑자기 끝나는 일도 있으니, 출산 예정이라면 지금 주소지 기준으로 금액과 거주 요건을 확인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받을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면 남은 일은 기한 안에 신청하는 것뿐입니다.
2026-10-08 기준 · 출처: 서울시 복지 누리집(2026-03-18)·부산시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안내·경기도 산후조리비 종료 보도(2026-09-11~14)·연수구(2026-05)·부안군(2026-01)·울릉군(2026-09)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