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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할인 7%, 월 100만 원 채우면 우리 집 7만 원 아낀다

추석 특별할인은 끝났지만 평시 7% 할인·월 100만 원 한도는 그대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7% 할인과 월 100만 원 구매 한도, 사용처와 소득공제를 정리한 안내 이미지

📌 30초 요약 — 2026년 10월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디지털(카드형·모바일) 평시 7% · 지류(종이) 5%
월 구매 한도디지털 1인 월 100만 원 → 다 채우면 한 달 7만 원 절약
사용처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등 가맹점 약 28만 곳 (대형마트·온라인 종합몰 제외)
소득공제전통시장 사용분 공제율 40% (신용카드 15%)
달라지는 점내년부터 선할인 5% + 사용처별 환급으로 개편 (10월 1일 발표)

추석 직전 5일 동안 열렸던 10% 추가 할인과 전통시장 환급 행사는 끝났습니다. 그렇다고 온누리상품권 혜택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명절이 아니어도 평시 7% 할인으로 매달 살 수 있고, 한도는 1인당 월 100만 원입니다.

맞벌이로 퇴근길에 동네 시장 반찬가게와 정육점을 들르는 집이라면, 어차피 쓸 장보기 돈을 미리 충전해 두는 것만으로 한 달 최대 7만 원이 남습니다.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평소에 쓸 수 있는 할인율과 한도, 사용처, 소득공제를 2026년 10월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1. 종류별 할인율 — 디지털 7%, 지류 5%

온누리상품권은 크게 디지털과 지류(종이) 두 가지입니다. 예전에 따로 있던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2025년 3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구분평시 할인율사는 곳쓰는 법
디지털7%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앱에 등록한 내 카드 또는 QR 결제
지류(종이)5%취급 은행 창구가맹점에 직접 제시
  • 디지털 한도는 1인 월 100만 원. 10만 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9만 3천 원이 빠져나갑니다.
  • 지류는 할인율과 한도 모두 디지털보다 낮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부모님이 아니라면 디지털이 유리합니다.
  • 할인율은 시기마다 바뀝니다. 명절·행사 기간에는 특별 할인이 붙기도 하니, 충전 화면에 표시되는 당월 할인율을 확인하고 사세요.

2. 우리 집은 얼마나 아낄까 — 장보기 금액별 계산

할인은 '충전할 때' 한 번에 받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맹점에서 쓸 만큼만 충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달 충전액실제 결제월 절약10~12월 3개월
20만 원 (1인 가구)18만 6천 원1만 4천 원4만 2천 원
50만 원 (맞벌이 3~4인)46만 5천 원3만 5천 원10만 5천 원
100만 원 (한도 전액)93만 원7만 원21만 원

한도는 1인 기준이라 부부가 각자 앱에 가입하면 한 집에서 월 200만 원까지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동네 가맹점에서 실제로 쓰는 금액이 그만큼 되는지 먼저 따져보세요. 못 쓰고 묵히는 충전금은 할인이 아니라 묶인 돈입니다.

3. 사용처 — 되는 곳과 안 되는 곳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전국 약 28만 곳입니다. 전통시장만 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지정한 골목형상점가의 동네 가게도 포함됩니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말 381곳에서 2026년 8월 말 2,130곳으로 늘었습니다.

✅ 쓸 수 있는 곳

•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안의 가맹 점포(반찬가게, 정육점, 과일가게, 분식집, 동네 빵집 등)
• 가맹 등록된 약국 — 상권 집객 효과를 고려해 가맹이 허용됩니다
• 가맹 점포가 입점한 온라인 전통시장관

❌ 쓸 수 없는 곳

• 대형마트·백화점·일반 온라인 쇼핑몰
• 병·의원, 법무·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가맹 제한)
• 연매출 30억 원을 넘는 점포 — 올해 6월부터 30억 원 이하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 중이라, 예전에 되던 큰 식자재마트가 빠졌을 수 있습니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가맹 점포와 아닌 점포가 섞여 있습니다. 충전하기 전에 앱이나 온누리상품권 누리집의 '가맹점 찾기'에서 자주 가는 가게 이름을 먼저 검색해 보세요.

4. 소득공제 — 연말정산에서 한 번 더 돌려받기

온누리상품권의 두 번째 혜택은 연말정산입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쓴 금액부터 적용되는데, 결제 수단에 따라 공제율이 다릅니다.

사용 구분공제율
신용카드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30%
전통시장 사용분40%
  • 전통시장 사용분은 추가 한도가 따로 있습니다. 총급여 7,000만 원 이하라면 전통시장·대중교통·문화비를 합쳐 최대 300만 원까지 기본 한도와 별도로 공제됩니다.
  • 지류는 현금영수증을 꼭 받으세요. 종이 상품권은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사용 내역이 잡힙니다. 디지털은 등록한 카드로 결제되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 이 제도는 2028년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올해 쓴 금액은 내년 1월 홈택스 간소화 자료에서 '전통시장' 항목으로 잡혔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Q&A)

Q. 추석이 지났는데 지금도 할인받고 살 수 있나요?
A. 네. 추석 5일 동안의 10% 추가분은 끝났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평시 7% 할인과 월 100만 원 한도는 그대로입니다.
Q. 맞벌이 부부는 각자 100만 원씩 살 수 있나요?
A. 한도는 1인 기준이라 부부가 각각 가입하면 각자 월 100만 원까지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충전과 결제 모두 본인 명의 계좌·카드로만 됩니다.
Q. 동네 마트에서는 왜 안 되나요?
A. 가맹점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구역 안의 등록 점포로 한정되고, 올해 6월부터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가기 전에 가맹점 찾기로 확인하세요.
Q. 부모님 드리려면 지류와 디지털 중 뭐가 낫나요?
A. 스마트폰 앱이 익숙하시면 할인율이 높은 디지털이 낫고, 어려우시면 은행 창구에서 사는 지류가 편합니다. 지류는 쓸 때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소득공제가 됩니다.

정리하면 — 지금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 기준 7% 할인, 월 100만 원 한도이고, 전통시장에서 쓴 금액은 연말정산에서 40% 공제율까지 받습니다. 다만 이 구조는 내년부터 바뀝니다. 사는 지역과 주로 쓰는 가게에 따라 혜택이 늘기도 줄기도 하니, 다음 글에서 우리 집이 어느 쪽인지 확인해 보세요.

2026-10-03 기준 ·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10월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이투데이·헤럴드경제(10.1) 보도,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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